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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4월 들어서, 상하이, 산시(山西) 등지에서 잇따라 최저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하였다. 중국신문망 재경채널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 13개 도시에서 최저임금 기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상하이시가 월 1620위안(약 293,000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장시(江西)성의 최저임금 상승폭은 전국 최고로 41.4%에 달했다.
13개 성, 최저임금 기준 상향 조정
중국신문망 재경채널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하이, 광동(廣東), 톈진(天津), 저장(浙江), 베이징, 산둥(山東), 산시(山西), 허난(河南), 장시(江西), 광시(廣西), 간쑤(甘肅), 산시(陝西), 구이저우(貴州) 등 13개 성(구, 시 포함)이 최저 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하였다.
그 중, 상하이시는 월 1620위안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금년 3월 광둥(廣東) 선전(深圳)의 월 1600위안(약 289,000 원)을 뛰어넘었다. 조정의 폭이 가장 높은 곳은 장시성으로 41.4%에 달해 다른 성보다 확연히 높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정 후 최저 임금의 기준은 평균 천 위안 이상으로 상승폭은 평균 16.9%를 기록하였다.
광둥이 5월 1일 시행 예정인 것을 제외하고, 다른 성들은 이미 신기준을 실행하였다. 푸젠(福建), 안후이(安徽), 랴오닝(遼寧) 등도 금년에 최저임금 기준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