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만(威海灣) 갑오침함(甲午沉艦) 유적지 제1기 조사에서 발견한 정원함의 선창덮개 [사진 출처: 신화망]](/NMediaFile/2019/0906/FOREIGN201909060856000468567773003.jpg)
[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지난 2일 ‘웨이하이만(威海灣) 1호 갑오침함(甲午沉艦) 유적지 보호구역 규정 심의회’가 산둥(山東)성 웨이하이시 류궁다오(劉公島)섬에서 개최됐다. 전문가들은 수중고고학 조사를 통해 청(淸)나라 당시 북양(北洋)해군함대인 ‘정원함(定遠艦)’ 침몰 위치를 확인했고 수중에서 일부 관련 유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시작한 북양 갑오침함 관련 조사 및 연구 업적의 중대한 성과 중 하나다.
정원함은 1894년 중•일 갑오 황해해전 당시 주력 함선이었다. 정원함은 당시 함포의 위력과 단단한 방어력으로 ‘영원히 침몰하지 않는 정원함’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후 웨이하이 보위전에 참전한 정원함은 일본군의 어뢰에 피해를 입고 류궁다오섬 동쪽 마을에 좌초됐다. 좌초된 정원함은 자원 등을 일본군에 넘겨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폭을 선택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일본군은 정원함을 멋대로 분해해 무기와 함선에 사용된 자재 등을 약탈해 일본으로 돌아갔다.
장보(姜波) 중국 국가문물국 수중문화유산보호센터 수중고고학연구소 소장은 “정원함의 발견은 당시 침몰된 함선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갑오해전 역사, 해군 역사, 함선 역사 등에도 중요한 역사적 및 과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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