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7일] 날로 심각해지는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태는 멀리 있는 중국 국민들의 근심거리다.
베로나의 우호도시인 항저우(杭州), 최근 시내에 ‘새 옷’을 입은 버스 한 대가 등장했다. 이탈리아 국기의 3색(빨간색, 흰색, 초록색)을 바탕색으로 하고, 차체에는 항저우 ‘삼담인월’(三潭印月)과 로마 콜로세움 등 랜드마크 도안이 그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차체 내외에 중국어와 이탈리아어로 ‘이탈이리아, 힘내세요!’라는 문구, 양국 간 문명교류를 상징하는 이탈리아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중의 아리아 가사(사라져라, 밤이여! 새벽이 밝아오면 우리는 승리하리라!) 등이 적혀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번역: 왕추우/감수: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