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격차로 평균 기대수명↓·자살율↑]
미국인의 기대 수명에 전반적인 감소가 나타났다. 남성은 2014년 76.5세에서 2016년 76.3세로, 여성은 81.6세에서 81.2세로 낮아졌고, 전체 평균 기대 수명은 78.9세에서 78.8세로 낮아졌다. 반면 미국의 자살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저소득층, 교육의 기회균등 상실]
예일대학교, 프린스터대학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등 38개 미국 대학 가운데 소득 수준 상위 1% 미국 가정 출신 학생 수가 소득 수준 하위 60% 미국 가정 출신 학생의 총합보다 많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빈곤 아동과 싱글맘 생계 어려워]
미국에는 18세 이하 인구의 18%를 차지하는 약 1330만의 빈곤 아동이 있다.
가난한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동은 미국 아동 총인구의 11.8%에 해당하는 약 900만 명에 달한다.
960만 명이 넘는 싱글맘 가운데 23.2%가 연간 실업 상태다. 싱글맘이 부양하는 아동 약 783만 명이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