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2일] 11월 20일 16시 30분, 1000톤가량의 원조 물자와 생필품이 실린 화물열차가 신장(新疆) 우시(烏西)역을 출발했다. 열차는 훠얼궈스(霍爾果斯)철도 커우안(口岸·통상구·port: 세관이 있는 국경 통과 지점)을 경유해 철도-자동차 연계운송 방식으로 아프가니스탄 마자르이샤리프까지 갈 예정이다. 예상 소요 시간은 12일이다.
해당 열차는 중국에서 개통된 세 번째 중국 신장-아프간 화물열차로, 40피트 컨테이너 50개에 아프간에 원조하는 솜옷, 방한화, 모포, 빵과 밀크티 가루 등 아프간인들의 월동 준비에 필요한 생필품을 실었다.
신장과 아프간은 인접해 있어 운송 거리가 짧다. 중국 신장-아프간 전용 화물노선의 개통은 인도주의 원조물자 운송 통로를 확보해 주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