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11월 13일, ‘칭푸(靑浦)탐방 강남(江南)체험’ 외국 유학생 칭푸 살펴보기 행사가 시작되었다.
‘칭푸탐방 강남체험’ 외국 유학생 칭푸 살펴보기 행사 가동식
이번 행사는 중공 칭푸구위원회 선전부, 푸단(復旦)대학교 국제문화교류학원, 푸단대학교 신문학원에서 주최하고, 주자자오(朱家角)진, 진쩌(金澤)진에서 지원했다. 행사 참가자는 푸단대학교 신문학원 국제신문전파학과 석사반 및 푸단대학교 국제문화교류학원 출신들로, 유학생들은 한국, 일본, 벨리즈, 베네수엘라, 미국 등지에서 왔다.
가동식에서 저우쓰친(周思琴) 칭푸구위원회 선전부 부부장 겸 신문판공실 주임, 정양(鄭陽) 푸단대학교 국제문화교류학원 당위원회 부서기, 진위춘(金煜純) 인민망 상하이채널 책임자 겸 총경리가 축사를 발표했다.
또한, 인민망 상하이채널은 중공 상하이시 칭푸구위원회 선전부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푸단대학교 신문학원, 국제문화교류학원에 실습기지를 설치했다.
인민망 상하이채널과 중공 상하이시 칭푸구위원회 선전부 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참석 귀빈과 외국 유학생들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칭푸 전산가(田山歌)와 전통음악 강남 관현악 공연도 감상했다. 칭푸 전산가는 강남 지역에서도 개성 넘치는 오월(吳越) 지역 방언 민요 형식을 띠고, 3200년이란 역사를 자랑한다. 가사 내용도 다채로운데, 민중들의 삶에 관한 것이 주를 이루어, 칭푸와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주변 농경지역 사회생활과 전통풍속에 대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강남 관현악은 물의 고장인 강남의 음악문화를 대표하며, 그 곡조가 아름다우면서 순박하고, 경쾌하면서도 우아하다.
강남 관현악 공연
“중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칭푸는 처음 와보고, 이러한 민간 가곡 산가도 처음 듣는다. 가사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선율이 매우 아름답다.” 일본에서 온 유학생 Momiji Aoyama는 중국 전통음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상하이에서 가장 먼저 상전벽해한 칭푸는 ‘상하이의 발원지’로 불리며, 관할 지역 내 주자자오, 롄탕(練塘), 진쩌 3개 진은 ‘중국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또한 칭푸는 창장삼각주 1시간 경제권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훙차오(虹橋) 종합교통허브와도 인접해 있다.
칭푸는 또 물의 고장 강남의 유명한 명소로, 수역 면적이 약 20%나 차지한다. 물이 풍부한 칭푸는 물고기와 쌀의 고장이 되었고, 다양한 민간 가곡과 주자자오 배권법(船拳), 뱃놀이 등의 독특한 물문화를 형성했다. 물의 고장이라는 독특한 환경은 상하이 ‘강남 문화’의 명당을 만들어냈다.
작은 다리 아래 흐르는 물과 사람들, ‘가장 강남스런’ 칭푸 명함
최근 몇 년 동안, 창장삼각주 단일화시범구,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훙차오 국제중앙상무구 등이 칭푸에 자리잡았다. 지금의 칭푸는 상하이를 대표해 시범구를 선도하고, 창장삼각주에도 파급효과가 큰 동시에 글로벌 경쟁에 동참하는 전략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강남 제일의 고장’을 일컬어지는 진쩌진의 진쩌공예사는 유명하다. 이 곳은 원래 폐허가 된 공장지대였는데, 십년간의 노력 끝에 운치 있는 고전풍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공예사는 ‘도기합일’(道器合一) 문화이념을 바탕으로, 전통 공예장인,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 예술가와 학자를 끌어들여, 전통문화유물을 적극 수집하고 정돈했다. 이 곳에서 외국 유학생들은 수공방직, 유리, 칠기, 자사도예, 자연염색, 민간판화 등 공예를 관람하며 감탄을 연발했다.
진쩌공예사를 관람한 유학생들
칭시(靑西)외곽야생공원, 이 곳에는 상하이에서 유일한 ‘수상삼림’이 있는데, 나무들이 수중환경에 적응해 굵은 가지들이 물 속에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다. 외국 유학생들은 아름다운 광경에 흥미를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칭시외곽야생공원 ‘수상삼림’
🌏“너무 아름다워요!”
🌎“친구들에게 보여줄 거예요!”
🌍“친구들과 이 곳에 다시 꼭 올 거예요!”
외국 유학생들이 ‘수상삼림’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칭푸 문화의 저력은 대단하다. 오전에 공예사에서 다양한 옛 물품을 감상했는데, 매우 인상 깊었다. 오후에 찾은 칭시외곽야생공원도 너무 아름다웠으며, 친구들에게 칭푸에서 비물질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길 추천하고 싶다” 베네수엘라 출신 유학생 Fernando Chang Zheng Zheng은 이미 칭푸 ‘입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유학생 Fernando Chang Zheng Zheng
저녁 시간, 외국 유학생들이 주자자오고진에 도착해 중국 첫 실경 원림 곤곡(昆曲: 전통 지방극) ‘모란정’(牡丹亭) 공연을 감상하며, 중국 전통 희곡 매력을 느꼈다.
유학생들은 실경 원림 곤곡 ‘모란정’ 공연을 감상했다.
“장소부터 조명등, 의상부터 머리 장신구와 화장까지 모두 중국 희곡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싱가포르 출신 유학생 Foo Huishi 역시도 ‘모란정’의 매력에 빠졌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는데, “하지만 희곡 가사와 내용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다.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고, 이해가 커지면 감동도 더 커질 것 같다”고 했다.
‘모란정’ 공연이 끝나자 유학생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에서 온 유학생 김연주는 공연이 매우 놀랍다며, 더 많은 중국의 희곡들을 이해하고 감상하고 싶다고 했다. 중국 예술이 해외 유학생들에게 많은 여운을 주었다.
칭푸라는 이 신비한 땅은, 중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강남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의 비약적 발전의 맥도 느낄 수 있다. 중국을 이해하려면 상하이 칭푸에서부터 출발해라! (번역: 조미경)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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