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주자이거우(九寨沟)현 바이허(白河)향에 위치한 쓰촨(四川) 바이허 국가급 자연보호구역에는 약 1700마리의 야생 황금들창코원숭이(학명: Rhinopithecus)들이 살고 있다. 훌륭한 생태환경과 주변 주민들의 보호가 양호한 생활 공간을 제공함에 따라 보호구역은 이들의 자유로운 삶의 낙원이 되었다.
최근 몇 년간, 현지 정부는 자이언트판다 국가공원 건설을 계기로, 자이언트판다와 서식조건이 유사한 황금들창코원숭이, 눈표범 등 희귀종을 잘 보호하는 동시에 서식지 환경 개선과 보존에 힘쓰며, 과학연구기관의 황금들창코원숭이에 대한 연구도 확대했다. 현재 해당 보호구역은 중국 내 최대 야생 황금들창코원숭이 보호구역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