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좋은 물건] 사탕귤 (3)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8일] 중국의 ‘사탕귤(砂糖橘, clementine)’은 보통 귤과 달리 껍질이 얇고, 알맹이에 수분이 많으며 식감도 좋고 당도도 높다. 겨울철이 제철이며 모두에게 인기 좋은 과일이다.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바이써(百色)시 시린(西林)현은 ‘중국 사탕귤의 고장’으로 불린다. 현 전체 사탕귤 재배 면적이 18만 7500 묘(畝, 1묘=666.67㎡)로 연간 생산량이 40여 만t에 달한다. 해당 현은 해발이 높고 위도가 낮으며 연평균 온도가 19.6℃이고 밤낮 온도차가 큰데, 이러한 독특한 지리와 기후로 인해 우수한 시린 사탕귤만의 특성을 가진다. 겨울철 과실이 익어 수확, 선별, 포장, 운송 등 단계를 거치면 중국 전역에서 광시 시린산 ‘겨울 단맛’을 맛볼 수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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