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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25일 

광시 진슈 야오족 ‘무형문화재촌’ 탐방 (3)

15:24, July 24, 2024
샤구천(下谷陳)둔에서 진슈 야오족 황니고 제조기술 자치구급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 판즈밍(盤志明)이 황니고를 만드는 중이다. [2018년 8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샤구천(下谷陳)둔에서 진슈 야오족 황니고 제조기술 자치구급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 판즈밍(盤志明)이 황니고를 만드는 중이다. [2018년 8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광시(廣西) 진슈(金秀) 야오족(瑤族, 요족)자치현 류샹(六巷)향 류샹(六巷)촌은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과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로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진슈 야오족자치현 류샹향 류샹촌은 10개 자연둔(自然屯: 자연형태의 주거마을)으로 구성되어, 501가구에 147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구한 역사와 꾸밈없는 민속 풍습과 민족 문화가 고스란히 남겨진 야오족 집단 주거지다. 현재까지 류샹촌에는 각급 비물질문화유산 15개 항목과 대표 전승자 17명이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유명한 ‘무형문화재촌’이다.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인해 류샹촌은 일년 내내 노래와 춤이 끊이질 않는다. 명절마다 야오족 황니고(黃泥鼓)춤, 나비춤, 장군춤, 풍년춤 등이 등장해 현지 고유 민속 풍습과 독특한 민족문화를 보여줄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도 끈다. 비물질문화유산은 현지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추진기’가 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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