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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16일 

좡족 마골호 예술, 선율에 담긴 민족 문화의 보물

15:22, October 16, 2025
황이거가 자택에서 마골호를 살펴보고 있다. [10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황이거가 자택에서 마골호를 살펴보고 있다. [10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6일]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더바오(德保)현 청관(城關)진의 자택에서 노(老) 장인 황이거(黃一格)가 마골호(馬骨胡)를 들고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고 있다.

마골호는 좡족의 현악기로, 말의 다리뼈 모양을 본떠 만든 공명통이 특징이며 음색이 맑고 부드럽다. 좡족 마골호 예술은 예술적 표현력과 문화적 내포를 인정받아 2010년 광시좡족자치구 제3차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보호 목록에 등재됐다.

68세의 황이거는 ‘좡족 마골호 예술’의 대표 전승자로 오랫동안 마골호 예술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그는 “좡족 마골호 예술은 민족 문화의 보물로, 끊임없는 연구와 전승, 발전을 통해 우수한 문화유산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대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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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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