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칭 시장 창장강 상괭이 이주 보호 기지에서 장리위안이 상괭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4월 17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6/0506/FOREIGN1778047455671ZBATQ3X69X.jpg)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장리위안(張禮元)은 안칭(安慶)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17살부터 아버지를 따라 완허(皖河)강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2019년, 국가 정책에 따라 그물을 거두고 어업을 접은 그는 교육과 시험을 거쳐 안칭 시장(西江) 창장(長江)강 상괭이(학명: Neophocaena asiaeorientalis) 이주 보호 기지에 합류, 순찰대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해당 이주 보호 기지는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창장강 하류 상괭이 개체군의 유전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평소 장리위안과 순찰대원들은 강둑과 강 위를 순찰하며 불법 어로와 규정 위반 낚시 등을 단속한다. 이 외에도 그는 상괭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맡고 있다. 장리위안이 미끼용 물고기를 물속에 던지면, 상괭이들은 때로는 입을 벌려 물고기를 먹고, 때로는 장난치며 물 위로 뛰어오른다.
예전에 장리위안은 물을 따라 고기잡이를 하며 상괭이와 먹이를 다투던 어민이었지만, 지금은 정성스럽게 상괭이를 보호하며 사람들에게 ‘상괭이 아빠’라 불리고 있다. 장리위안의 마음속에서 상괭이는 자식과도 같고, 이주 보호 기지는 또 다른 집과도 같다. 그와 동료들의 보호 아래 보호구역 내 상괭이 개체 수는 처음 13마리에서 25마리로 늘었다. 2025년 특별 조사에 따르면, 창장강 상괭이 개체 수는 1426마리로 회복되어 2022년 조사 때보다 177마리 증가했다. 창장강 안칭 구간만 해도 현재 약 200마리의 상괭이가 서식하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순찰선이 강 위를 천천히 항해한다. “매일 밤 배를 타고 순찰해야 합니다. 그래야 잠을 편히 잘 수 있어요.” 장리위안은 상괭이를 지키는 일을 평생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낡은 책방과 ‘주인장’의 만남…종이는 낡았지만, 미래로 가는 길은 항상 새롭다
저장 츠시, 비닐하우스 소귀나무 열매 첫 수확…본격 출하 시작
제13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오늘 귀국
드론으로 ‘옛 시장님’ 귀 청소…30m 조각상 속 말벌집 제거
2026 지린 쑹화호 카이장위 미식 축제 개막
‘제43회 웨이팡 국제 연날리기 대회’ 개막…하늘서 펼쳐진 ‘연의 향연’
2026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최…우승 로봇 ‘산뎬’, 인간 세계 기록 경신
제139회 캔톤페어, 서비스 로봇 초점…최첨단 지능형 제조 성과 전시
닝샤 중웨이, 고비 사막에 ‘녹색 보석’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