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최근 중국에서 “노래방이 있는 열차”가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화제로 떠올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와 쓰촨(四川)성 판즈화(攀枝花)시를 오가는 관광열차가 그 주인공이다.
해당 열차는 중국철로청두국(中國鐵路成都局)집단유한공사에서 운영하는 ‘진슈산허(錦繡山河)·둬차이구이저우(多彩貴州)호’ 관광열차로 지난달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쓰촨, 충칭(重慶), 구이저우 3개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를 잇는 노선으로 운행 중이다. 승객은 중국철도 12306 앱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열차는 총 11칸으로 편성되며, 소프트 침대칸, 식당칸, 다기능 라운지칸, 다기능 관광칸으로 구성된다. 소프트 침대칸은 4인용으로, 테이블, TV, 충전 컨센트를 갖추고 있다. 관광칸은 대형 창문을 통해 창밖의 푸른 산, 전원,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열차 안 노래방
찻간 내에는 노래방, 바둑·카드방, 찻방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노래방에는 터치스크린과 음향 설비, 좌석이 갖춰져 있어 승객들이 가족·친구와 함께 여행 중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열차와 비교해 독립된 노래방은 비교적 사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 장거리 여행에 즐길 거리를 더해준다. 또한 바둑·카드방과 찻방은 차를 마시고 바둑을 두는 등 다양한 여가 방식을 제공해 승객들의 여행 오락 수요를 충족시킨다.
연선 역에서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어, 원하는 대로 일정을 짜서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딱 맞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중국철로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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