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중관계 여론조사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일] 지난 10월 30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연합뉴스에 ‘한국 국민 70% 이상 중한 협력 지지…여론조사에서 긍정적 변화 확인’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한중 양국 언어로 게재했다. 다이빙 대사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 국민의 대중국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각계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중한 관계 발전과 상호 호혜적 협력을 지지하는 것이 한국 국민의 보편적인 공감대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측이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우호 관계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8%가 중한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키거나 현 수준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80.8%는 중한 경제와 무역 협력을 유지·심화하기를 희망했고, 72.4%는 양국 과학기술 협력이 유지·심화되기를 기대했으며, 46.1%는 중국 여행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대중(對中)·대미(對美) 관계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3%가 어느 한쪽에 서기보다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국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가 평소 한국의 각계각층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느낀 바와 대체로 일치한다.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과 양국 각계의 공동 노력에 힘입어 중한 관계 발전과 호혜 협력에 대한 지지가 한국 사회의 폭넓은 공감대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중관계 여론조사
중한 협력에 대한 한국 국민의 기대는 양국 간 긴밀히 연결된 이해관계에서 비롯된다. 중국은 22년 연속 한국의 최대 무역국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2위 무역 대상국이자 주요 외국인 투자 유입국이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한 교역액은 3천858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연간 교역액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59.3%나 증가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자료도 주목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경주에서 열린 중한 정상회담 이후 한국의 대중국 월평균 수출액이 크게 늘어 170억 달러에 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무역 보호주의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한 교역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양국의 협력 구조가 수직적 분업에서 수평적 협업으로 적극 확대되고 있으며, 공급망과 생산 네트워크의 연계도 한층 긴밀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발전과 도약은 과거에 한국에 기회였으며, 앞으로는 더욱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잠정 통계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는 누적 7천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양측이 올바른 자세로 서로를 대하고, 확고한 신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면 중한 간 호혜 협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한중관계 여론조사
중한 우호 협력의 국민적 기반은 양국 국민 사이의 활발하고 실질적인 교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과 한국이 잇달아 비자 편의 조치를 시행하면서 ‘주말에 상하이로’, ‘주말에 서울로’ 떠나는 여행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잡았으며, 양국은 서로에게 최대 외국인 관광객 송출국이 되었다. 한국 측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은 54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중국 관광객의 발길도 서울과 제주를 넘어 강원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로 확대되면서 한국의 항공·호텔·외식·백화점 등 여러 업계가 큰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절반 가까이의 한국 국민이 중국 여행 의향 있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양국 간 여객 항공편과 크루즈 운항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훠궈와 밀크티부터, 도로에 달리는 친환경 자동차, 젊은 층이 즐기는 숏폼 드라마와 ‘라부부’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중국 요소가 한국 국민의 일상 속에 점차 스며들며 양국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다채로운 매개가 된다는 점도 기쁘게 생각한다.



한중관계 여론조사
물론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 국민, 특히 청년 세대의 상호 호감도가 여전히 높지 않다는 현실도 직시해야 한다. 그 원인은 매우 복잡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양국 정부와 사회 각계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 여론 조사 응답자들이 제시한 ‘현안의 원만한 해결’, ‘허위 정보 감소’, ‘협력 성과 확대’는 우리에게 유익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응답자의 69.8%는 주로 뉴스와 SNS를 통해 중국 관련 정보를 접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접하는 부정적 여론이 중국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답했다. 중한 양국 언론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서로를 객관적으로 보도하고, 이견을 이성적으로 바라보며, 허위 정보를 신속히 반박하고, 정치적 악용을 반대하기를 기대한다.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다.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것이자 양국 국민의 진심 어린 바람이기도 하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으로 양국 관계는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 새로운 국면이 열렸으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려는 양측의 의지와 신심이 크게 높아졌다. 오는 11월 중국은 선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다시 만날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내년은 중한 수교 35주년을 맞는 해로, 중한 관계는 더욱 성숙하고 견고한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양측이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우호의 기반을 두텁게 다져,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주한 중국대사관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다이빙 주한中대사, 韓 언론에 기고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중국과의 협력 지지가 한국 사회의 공감대로 나타나”
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베이징서 개최
상하이 맞춤옷 시장에 해외고객 몰려, ‘동방미학’ 매력에 흠뻑
눈에 기대지 않고, 동계올림픽 도시 충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선전서 문화 매력 찾다
황폐한 산서 유기농 차원 일군 부부, 류위안춘 茶 이야기
신장 하미, 26만 개 반사경으로 ‘태양 추적’…中 최대 태양열-태양광 발전 기지 상업 운전
배달 주문서의 “생활비가 없는데 밥 좀 많이 주세요”에 돈까지 넣은 사장님 감동 사연
선전, 기술로 미래 그리다0 / 0 


‘China+’ 검색어 또 업데이트! 전 세계가 생생한 중국 실감

카드뉴스로 알아보는 상하이협력기구

AI-로봇-혁신신약으로 엿보는 중국의 새로운 기회

숫자로 본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사업 추진’ 기여

새로운 여정에서 청춘의 힘을 기여하다

시진핑 주석이 신시대 청년들에게 보낸 애정 어린 메시지

中 자연자원부, 광물 자원 현황 발표

세계 청년 학자들에게 전하는 시진핑 주석의 격려 메시지

[신년기획] 신성한-강인한-친근한…박물관에서 만난 말(馬) 유물

영희와 함께 떠나는 하이난 신춘 여행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곳도 금산은산’

140조 위안 돌파! 中 2025년 GDP 성장률 5%

88년前 일본 침략자의 만행을 “우리는 잊지도, 잊을 수도 없다”

금요일 퇴근 후 중국 여행! 영희와 함께 즐기는 2박 3일 상하이 투어

역대 최대 규모!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9대 하이라이트

中 ‘15차 5개년 계획’ 기간 경제-사회 발전 원칙 및 주요 목표

中, 14차 5개년 계획 기간 성적표 톺아보기

개통 7년 만에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이용객 9300만 명 돌파

영희의 네이멍구 여름 이야기: 초원, 사막, 미식 여행

잊지 말자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