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은 아슈하바트에 도착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 돌입하였다. 이 사진은 투르크메니스탄 어린이들이 시진핑 주석에게 꽃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
[인민일보]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은 3일 아슈하바트에 도착,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을 시작하였다.
현지시간 12시 25분경, 시진핑 주석이 탄 전용기가 아슈하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어린이들은 환영식순에 따라 꽃, 빵, 소금을 전달하며 시진핑 주석을 환영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비롯한 현지 관리들이 나와 시진핑 주석을 맞이하였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정부와 국민들을 대표해 투르크메니스탄정부와 국민들에게 안부 및 축원을 전달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 중요한 에너지 전략파트너라며, 양국 관계의 기반이 튼튼하고 점점 내실이 다져지며 협력기제들이 갈수록 보완되어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기와 여건이 이미 무르익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을 기대하며, 양국 간 우호협력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중요한 정치적 문건 서명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번 방문이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왕후닝(王沪宁), 리잔수(栗战书), 양제츠(杨洁篪) 등이 이번 방문에 동행했다.
샤오칭화(肖清华) 주(驻)투르크메니스탄 중국대사도 공항에 나와 시진핑 주석을 맞이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마친 후에 시진핑 주석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제8회 G20 정상회의 참석,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 및 제13회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담 참석이 계획되어 있다.
두상저(杜尙澤), 린쉐단(林雪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