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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家寶, 廣東 시찰 시 “농촌 사무는 농민에게 맡겨야” 강조

13:51, February 06, 2012

溫家寶, 廣東 시찰 시 “농촌 사무는 농민에게 맡겨야” 강조
원자바오 총리는 광둥성에서 기업과 마을을 방문하고 인재시장(인력시장)과 세관 물류지구를 시찰한 뒤 좌담회를 열었다.

[<인민일보> 02월 06일 01면] 2월 3일부터 4일까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광둥성(廣東省)에서 기업과 마을을 방문하고 인재시장(인력시장)과 세관 물류지구를 시찰한 뒤 좌담회를 열어 정부 업무에 대한 말단 간부들의 의견과 건의를 들었다.

4일 오전, 원 총리는 광저우시(廣州市)에 있는 도농 결합부의 바이윈구(白雲區) 장가오진(江高鎭) 쉐이리촌(水瀝村)에서 주민들과 교류를 하며 마을의 건설과 경작지의 보호, 농업 생산 현황을 보고 농민들과 좌담했다.

장가오진 다톈촌(大田村)에 사는 세용커(謝永科)씨는 좌담회에서 “일부 지방촌민위원회의 선거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가족이나 영향력이 센 인사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라며 이것은 인재들이 촌민위원회에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원 총리는, 촌민자치는 촌민위원회조직법으로 규정된 것이고 이것은 농민이 민주적 권리를 행사하는 중요한 방식임과 동시에 농촌관리의 중요한 형식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농민의 선거권리를 보장하고 촌민자치와 촌민위원회에 대한 촌민의 직접 선거 또한 변함없이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것을 ‘각 계급의 당 위원회와 정부의 중요한 임무’라고 소개했다. 덧붙여 그는 ‘촌민위원회 직접선거를 시행할 때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법 규정을 엄격히 따르고 제도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공개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렇게 하는 이유는) 과정이 없는 민주는 실질적인 민주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군중이 이러한 안목과 식별능력이 있고, 당신의 언행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거나 가족의 세력으로 선거를 조작하는 등의 부정한 행위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이러한 행위들은 법에 근거해 엄격히 처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건설 사업에 대해 총리는 “마을 안에서 벌어지는 사무들이 모두 촌민들에 의해 행해지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라며, 모든 일에서 농민을 믿고, 의지하는 농민자치에 따른 농촌 사회관리는 ‘유일하고 정확한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자오청(趙承) 기자

원 총리는 광저우시(廣州市)에 있는 도농 결합부의 바이윈구(白雲區) 장가오진(江高鎭) 쉐이리촌(水瀝村)에서 주민들과 교류를 하였다.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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