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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新대국관계 발전에서 ‘G2형식 취하지 않을 것’

18:56, May 07, 2012

[외교부 사이트] 2012년 5월 4일, 류웨이민(劉爲民)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질문) 중국은 3일 열린 중-미 전략 및 경제 대회에서, 중-미 간에 G2설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의하였으며 세계를 지배하거나 중미간 대립 충돌 구도를 조성하지 않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하여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답변)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3일 열린 중-미 전략 및 경제대화 개막식에서 <호혜공영 협력 추진을 통한 새로운 대국관계 발전>을 주제로 축사를 하였습니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중-미간 새로운 대국관계의 발전에는 혁신적 사상, 상호 신임, 평등한 이해 등이 필요하며 적극적인 행동력과 진실된 우정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21세기의 2번째 10년에 들어선 우리는 지금 사상, 정책, 행동 등에 있어 시대적 흐름을 선도해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으며 혁신적 사상과 실질적인 행동으로 지난 역사상 대국간 충돌 대립이라는 낡은 사고를 타파하고 경제 세계화 시대에 맞는 대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통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은 힐러리 국무장관과 가이트너 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미국은 매우 다른 정치제도, 역사 문화적 배경, 경제 발전 상황을 가지고 있는 대국으로 양국간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만리장성에 오르지 않으면 진정한 남자가 아니(不到長城非好漢)’라고 할 만한 추진력과 믿음이 있어야 하며 ‘돌다리도 두드겨 보고 건너라’라는 인내심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중-미 수교 40년간 양국은 줄곧 서로 다른 사회제도, 역사문화, 발전단계를 가지고 있는 대국간 효과적인 소통의 길을 모색해 왔으며 중-미 양국의 새로운 관계 구축 문제를 논의해 왔습니다. 중-미 양국이 이룬 주된 공감대는 양국은 더 이상 지난 날 냉전 대립이라는 기존의 길을 다시 걷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중-미 양국은 전통적인 강대국으로서 대국들이 반드시 대립해야 한다는 소위 ‘역사적인 숙명’을 벗어 던지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평화 협력, 공동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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