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5일 연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국가는 물론이고 개인이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지 간에 달라이 라마의 분열활동에 근거지를 마련하는 것에 결사 반대하고 중국은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을 이미 제기했다고 밝혔다.
기자) 달라이 라마가 4일 일본에 도착해 10일 간의 방문 일정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 이른바 종교활동을 진행하고, 일본의 일부 정치인사들과도 접촉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훙 대변인) 달라이 라마는 종교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장기간 중국 분열활동을 해온 정치적 망명자다. 달라이 라마의 국제활동의 주된 목표는 국제적인 반중 세력과 결탁해 분열활동을 진행하고 중국과 관련 국가 간의 관계를 깨뜨리려는 것이다.
리옌(李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