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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신화사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8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본 당대회 개막식에서 ‘중국식 사회주의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나가며, 샤오캉(小康, 중산층)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자’라는 주제로 보고 발표했다.
후 주석은 18차 당대회 보고 발표에서 중국식 사회주의의 정치적 발전노선과 정치체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제기했으며, 다음 7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첫째, 인민들이 인민대표대회를 통해 국가권력을 행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둘째, 사회주의 협상민주제도를 건립해야 한다. 셋째, 기층(基層)민주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넷째, 법치국가를 전면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행정체제개혁을 강화해야 한다. 여섯째, 권력이행에 대한 규제 및 감독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일곱째, 가장 광범위한 애국통일전선을 공고화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퉁중리(仝宗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