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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 “노선은 당의 생명과 직결”8개 사항 강조

15:52, November 09, 2012

후 주석 “노선은 당의 생명과 직결”8개 사항 강조
11월 8일,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이 대회 관련 보고를 하고 있다.

[신화사(新華社)]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가 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오전 9시 우방궈(吳邦國) 위원의 주재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모두 기립해 ‘중화인민공화국국가’를 제창한 후, 마오쩌둥(毛澤東), 저우언라이(周恩來), 류사오치(劉少奇), 주더(朱德), 덩샤오핑(鄧小平), 천윈(陳雲) 등의 구세대 무산계급혁명가 및 혁명열사에게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은 보고 발표에서 17차 당대회 이후 5년 간 각 분야의 사업들이 새롭고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고, 경제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개혁개방이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민생활 수준이 두드러지게 향상되었고, 민주법제 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및 국방과 군대건설에 있어서도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으며, 홍콩, 마카오, 타이완 관련 업무도 한층 강화되었고, 외교활동도 새로운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는 사실과, 앞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과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각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 간의 업무를 돌아보며, 후 주석은 중국의 중요한 발전적 전략과 기회 시기를 잘 활용해 중대한 도전들에 맞서고 중국식사회주의를 새로운 단계로 올려 샤오캉(小康, 중산층)사회 건설에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아울러 앞으로 과학적 발전관을 중국 현대화 건설과정에 반드시 관철시켜 당의 각 분야별 건설사업에서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후 주석은 노선은 당의 생명줄, 국가의 앞날, 민족의 운명, 국민의 행복과 직결된 문제로 30여년 간 개혁개방을 모색하며, 중국식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내걸고, 폐쇄되고 줏대없는 이전의 패역된 길로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중국식사회주의 건설에서 그 기반은 사회주의 초기단계, 구도는 5위 1체, 임무는 사회주의 현대화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새로운 역사적 상황에서 중국식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 인민주체, 사회생산력 해방 및 발전, 개혁개방, 사회공평주의, 공동번영, 조화로운 사회, 지속적인 평화발전, 당의 지도력을 견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당 건설의 과학적 수준을 전면 제고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당은 집권력을 더욱 탄탄히 하고, 선진적이고 청렴한 건설이념을 바탕으로 사상해방, 개혁혁신은 물론 당 스스로가 철저하게 관리하여 당의 사상건설, 조직건설, 태도건설, 반부패건설, 제도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스스로가 청렴, 개선, 혁신, 능력제고를 통해 학습형, 봉사형, 혁신형의 마르크스주의 집권당을 건설하고 중국식사회주의 사업을 위한 당의 핵심적 지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를 위해 다음 8가지 중요한 임무를 잘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이상적 이념으로 공산당 정신을 추구한다. 둘째, 인본주의, 위민정치를 통해 당과 인민 간의 혈육관계를 유지한다. 셋째, 당 내 민주화 발전과 활력을 증강시킨다. 넷째, 간부인사제도 개혁을 통해 수준높은 직권층을 건설한다. 다섯째, 당은 인재원칙 관리를 통해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를 당과 국가사업에 투입한다. 여섯째, 기층(基層) 당 건설을 혁신해 당 집권의 조직적 기반을 굳건히 한다. 일곱째, 부패에 반대하고 공산당의 청렴 정치관념을 각인시킨다. 여덟째, 당 기율을 엄격히 하여 당의 통일성을 수호한다.

후 주석은 국민들의 신임과 국민들이 맡겨준 막중한 책임 그리고 새로운 역사적 상황과 도전에 직면해 당은 반드시 우환대처 의식과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로 늘 깨어 있어야 하며, 혁신적 의식을 강화해 진리를 추구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고군분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칙을 고수해 민중을 신뢰하고 또 민중을 의지하며 민중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사명감을 높여 실사구시, 고군분투 정신으로 공산당원의 정치적 이념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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