훙레이 외교부 대변인 |
[<인민일보> 11월 13일 03면]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2일, 일본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가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센카쿠 열도’라고 칭한 것에 대해, 달라이 라마는 조국을 분열시킬려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일본의 반중 세력인 우익단체와의 의기투합도 마다하지 않으며, 이는 중국인들로부터 멸시받을 만한 행위라고 밝혔다.
기자) 최근, 달라이 라마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댜오위다오를 ‘센카쿠 열도’라고 칭했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훙 대변인) 달라이 라마의 졸렬한 연극이 조국을 배반한 반동 사상은 물론 종교라는 허울 아래 분열활동을 벌이는 진짜 모습을 또 한번 폭로시켰다.
중국은 어떤 나라, 어떤 개인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달라이 라마의 반중 분열활동에 장소 및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반대하는 바이다.
싱쉐(邢雪)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