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훙레이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측이 터키와 시리아 접경 지역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배치한 일과 관련해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5일 연례브리핑을 열고, 중국은 관련 사건을 주시하고 있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시리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줄곧 주장하는 바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직접적 군사행동이나 군사적 개입은 모순과 이견 해결에 불리하고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 및 안정에도 불리하다고 전했다.
4일,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 측이 터키와 시리아 접경지역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배치하여 방위력을 증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배치한 미사일은 방위 목적으로만 이용할 것이며 비행금지구역 설치나 공격적 목적은 절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리예(李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