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외교부 대변인 |
[<인민일보> 12월 26일 03면] 25일 열린 외교부 연례브리핑에서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일본 항공 자위대 전투기가 출동해 중국 해양감시기를 저지한 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와 경계를 표하며 일본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기자) 22일 일본 항공 자위대가 재차 F—15 전투기를 출동시켜 댜오위다오(釣魚島)로 향하는 중국 해양감시기를 저지했다고 하는데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 일본의 이 같은 행동으로 심화된 긴장 국면을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아울러 중국 측은 군용기를 파견해 대응할 계획이 있는지?
대변인) 언급하신 중국 해양감시기는 줄곧 동중국해 해역 상공에서 정례 순찰을 진행해 왔다.
중국은 일본의 항공 자위대 전투기 출동에 깊은 우려와 경계를 표하며 일본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한 상태다. 중국은 일본의 의도를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다.
창웨이(强薇)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