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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3월 26일 01면]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2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 도착해 남아공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아울러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브릭스 제5차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공항 서면 담화에서 중국과 남아공은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개도국이자 가장 발전적 활력소를 지닌 신흥국가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개도국 간 단결과 협력 및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국의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양국의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관계에 새로운 역량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브릭스 제5차 정상회의가 남아공에서 열리게 되는데 이 기간 브릭스 국가와 아프리카 대표 간 대화가 처음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타 브릭스 국가 정상과 아프리카 정상 간의 향후 협력을 기대하며 개도국의 단결과 협력이 새로운 수준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