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 |
[인민망(人民網)] 외교부 사이트에 따르면 2013년 6월 6일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중국 정부는 곧 개최될 중미 정상회담을 어떻게 기대하는가?
답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 간의 이번 회담은 양국 정부 교체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상회담으로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회담의 역사적, 전략적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년 간 중미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유지해왔다. 올해 중미관계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한층 발전된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관계 발전에 관한 중대 전략적 문제와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전략적 소통을 나눔으로써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상호이익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협력 파트너 관계 구축 및 새로운 형태의 강대국 관계를 추진함으로써 중미관계의 긍정적 발전 추세를 유지 및 강화하고 중미관계가 건전하고 안정적인 궤도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및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