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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미국 캘리포니아 서니랜즈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지고, 각국의 국내경제 상황과 경제정책 소개를 비롯해 양국 경제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경제관계는 줄곧 중미관계의 중요한 초석으로 세계 거대 경제국인 양국은 이미 상호보완적인 구조를 형성해 이익교차점이 매우 크며, 양국의 협력은 양국 발전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성장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국은 기회, 상생, 혁신 관념을 철저히 해 양자 경제협력을 확대 및 개척하고 새로운 이익교차점과 협력성장점을 모색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미국이 책임감 있는 거시경제정책으로 자국 경제금융정책의 외부효과에 관심을 쏟길 희망했다. 아울러 자유무역을 견지하며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대중 첨단기술 수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며 중국기업의 미국 진출에 공평한 여건을 제공하고 미국 내 중국자산의 안전을 보장하며 양국 경제관계의 새로운 구도를 펼쳐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점적으로 쌍방 투자, 에너지, 인프라 건설, 지방협력 등 양국 경제발전의 전반적이고 전략적 의미가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건의했다.
두상쩌(杜尙澤), 시래왕(席來旺) 기자
(Web editor: 轩颂,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