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
[신화망(新華網)] 외교부 사이트에 따르면 2013년 6월 13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미국이 수 년 간 중국에 인터넷 감시를 해왔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를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답변) 중국 정부는 중국이 사이버 공격이라는 큰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에서 해커 공격의 가장 큰 피해자라는 점을 거듭 밝혀왔다. 중국은 사이버안보의 수호자다. 중국 정부는 일관되게 사이버안보 문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해커와 일체의 사이버공격행위를 반대하는 바이다. 사이버안보는 전 세계적인 문제로 국제사회는 상호존중, 상호신뢰의 원칙하에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중미 양국은 전략안보대화의 틀에서 사이버안보에 대한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데 동의했다. 중국은 중미 양측이 평온한 태도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련 문제를 바라보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켜 나가길 바란다. 또한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적이고 안전한, 개방적이고 서로 협력하는 사이버 공간을 함께 구축하길 희망한다. 사이버안보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무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