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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이 평화 발전의 길로 나서길 희망”

11:20, June 27, 2013

외교부 “일본이 평화 발전의 길로 나서길 희망”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중국외교부] 2013년 6월 26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일본 방위성이 2013년 ‘방위백서’(‘백서’)초안을 작성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서’는 일본 주변 안보환경의 심각성이 한층 고조되고 있고 중국의 국방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군사 및 안보 투명성 부족이 지역과 국제사회의 관심사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공무선이 여러 차례 댜오위다오(釣魚島)와 부근 해역을 진입한 것을 고려해 일본이 연합 군사훈련 참가 등의 방식으로 자위대의 작전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백서'는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답변)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방위적 국방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중국의 전략 의도는 투명하며 중국이 정상적이고 정당한 국방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은 국가주권, 영토완정(完整)을 수호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어떠한 국가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은 역사적 원인으로 군사안보 분야에서의 행보가 줄곧 아시아 주변국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들어 일본은 계속해서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고 있으며 긴장과 대립을 인위적으로 조장하고 있다. 일본 정치 세력과 정치인사들이 이를 이용해 끊임 없이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소란을 피우고 군사훈련을 빈번히 실시함으로서 국제사회는 일본의 행보에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우리는 일본이 침략 역사의 죄행을 깊이 반성하고 역사의 흐름에 따라 평화 발전의 길을 걷길 희망하며 정치안보 분야에서의 국가간 상호신뢰와 지역 평화안정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더욱 더 보여주길 희망한다.

댜오위다오 영토주권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결심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중국이 이를 위한 필요 조치들을 계속해서 취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일본이 일체의 도발 언행을 중단하고 성의있고 실질적인 행동을 보이길 바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댜오위다오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노력을 취할 것을 희망한다.

Print(Web editor: 刘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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