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2013년 7월 1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아세안 연례 외교장관 회의 개최기간 동안 조선 외무상과 회동할 예정인가?
답변) 1일 왕이 외교부장은 아세안 연례 외교장관 회의에서 박의춘 조선 외무상과 회동했다. 양측은 중국-조선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자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선 핵문제와 관련해서 왕이 외교부장은 한반도 비핵화 견지라는 중국 측 입장을 전면적으로 설명했으며 최근 한반도 정세에 발생한 일부 긍정적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왕이 외교부장은 조선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 테이블에 올림으로써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조선을 포함한 각 유관국들이 함께 노력하고 마주보며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