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2013년 7월 10일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질문) 지난주 안토니 인도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 전 중국군이 지난 4월 중국-인도 국경선을 넘어 침입했던 지역에 다시 침입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인도 양국은 우호협상을 통해 이 사건을 해결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답변) 관련 상황을 잘 알지 못한다. 중국 변방부대는 양국 국경지역 실질통제선의 중국 측 영토에서 순찰을 실시해왔다. 현재 양국 간 국경지역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양국 사이에는 국경문제에 대한 최종 해결이 있기 전까지 어느 한 쪽도 일방적으로 실질통제선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중국은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수 있도록 인도와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