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9월 26일 03면]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파키스탄 지진 발생사건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파키스탄 대통령과 총리에게 각각 위로의 말을 전했고, 중국정부는 파키스탄이 필요하다면 긴급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또, 중국은 지진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지진 발생 후 중국 외교부에서는 즉각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 측에 현지 중국인과 기관의 피해상황에 대해서 조사할 것을 지시했고, 현재까지 중국인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왕디(王迪)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