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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 Ⅲ - 중국 소비 추세 전망

12:04, August 13, 2012

※ 향후 도시화 진행 정도에 따라 소비율의 증가 가능성 높음

중국은 2025년에 도시화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었고, 현재 도시화 진행단계로 2011년 중국의 도시인구가 전체인구의 47%를 기록했다. 약 130만 인구가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할 경우 최종소비의 1.6%p를 성장시킨다. 현재 중국의 도시화 수준은 공업화 수준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낮은 상태이며 선진국뿐만 아니라 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선진국의 도시화율은 약 80%,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주변 국가들의 도시화율은 60% 이상).

도시화율 증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계속 되었다. ‘12.5규획’ 기간에 내수확대를 위한 장기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도시화를 추진하며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의 발전 및 취업•창업 기회를 늘인다는 계획이다. 도시 호적의 제한을 완화하여 더 많은 농촌인구를 도시로 유입시켜 도시화율을 높이고 내수를 확대시킬 전망이다.

※ 사치품 시장, 2•3선 도시로 확대

최근 2•3선 도시의 명품소비가 1선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4개 도시의 명품소비를 초과했고, 이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중국 부유층의 20%만이 1선 도시에서 생활하며 70%가 1선 도시 이외의 지역에 거주한다(상위 20%의 고소득층이 명품소비의 68%를 차지). 이 집단은 아직까지 명품구매의 초기단계이고 브랜드가치, 원산지 등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에 상품가격이 브랜드의 좋고 나쁨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최근 2년 간 명품브랜드 GUCCI가 중국에서 새롭게 개점한 9개 매장 중 8개가 스자좡(石家庄), 샤먼(廈門), 창사(長沙) 등 2•3선 도시에 분포해 있다. 루이비통 우루무치(烏魯木齊) 매장은 한동안 중국 내 루이비통 매장 중 매출 1위를 달성하였으며, 명품 시계브랜드 롤렉스 후루다오(葫芦島)점도 아시아권 롤렉스 매장 중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 부상 중인 신흥 소비 집단, ‘80后•90后’

80•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층이 신흥 소비 집단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1980년 이후 출생인구는 약 4.2억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의 31.4%를 차지한다. 2011년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80•90년대 출생 소비자수는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2014년 58%까지 증가하는 등 ‘80后•90后’가 향후 주류 구매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품구매자의 45%가 18-34세의 젊은층에 분포되어 있으며 2011년 45세 이하 명품구매자는 무려 73%에 달한다. 일본은 37%, 영국은 28%다.

※ 모바일 인터넷 성장에 따른 모바일결제 시장 성장

2011년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는 742억 위안이며, 모바일결제 이용자수는 1억 8천 7백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향후 3년 간 모바일 인터넷의 성장과 함께 모바일결제 시장은 지속적인 발전이 전망되며, 2014년 3,850억 위안 규모로 성장하고, 이용자수는 3억 8천 7백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다.


자료출처 :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소의 <중국소비발전추세 및 금융지지정책>, 중국정왕컨설팅의 <2012년 중국 인터넷쇼핑 소비자 조사보고>, 세계 4대 회계법인 Deloitte의 <중국사치품보고>, 한국무역협회 북경지부의 <최근 중국 소비 트렌드 및 전망> 자료참조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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