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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쑤저우 국제과학기술단지 |
[인민망(人民網)] 12월15일 ‘우수한 도시, 아름다운 단지’라는 주제로 열린 쑤저우 산업단지에 대한 대규모 취재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기자들은 쑤저우 산업단지 서남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쑤저우 국제과학기술단지를 방문하였다.
쑤저우 국제과학기술단지의 전체 규모는 건축면적 155만 제곱미터에 전체 투자액이 무려 70억 위안 가까이에 이르며, 2000년 4월 정식으로 개관한 중국 과학기술 기업의 인큐베이터이자, 국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지이며, 국가 애니메이션 산업 및 국가의 해외 고급인재들을 위한 혁신적 창업기지다. 또한 중국의 소프트웨어 제품의 유럽 및 미주 수출 시범기지이면서 중국 유학생들의 창업을 돕는 유학생 창업센터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중국 유일의 서비스 외주 아웃소싱 기지의 핵심 구성원이라 할 수 있다.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쑤저우 국제과학기술단지는 12년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이미 쑤저우 시 및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의 중요한 과학기술 혁신, 지식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집적회로의 설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산업 어플리케이션 등 첨단 과학 기술을 테마로 한 산업 단지로 조성되었다. 2012년 11월 말까지 과학기술원에 등록된 기업의 누계 숫자는 1,375개이며, 실제 사무실이 입주한 곳은 481개이며 이곳에서 일하는 각종 고급과학기술 인재는 거의 3만명에 이른다. 2012년 쑤저우 국제과학기술단지의 총생산액은 12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5% 성장하였다.
미래의 발전 전망에 대하여 관계자들은 향후 3년 간의 노력을 통하여 과학기술단지를 완비된 인프라 시설, 뚜렷한 산업적 특색, 혁신적인 성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갖춘, 자주적이면서도 외향성이 결합된 첨단 과학단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하였다.
기자 리우룽(劉融)
(Web editor: 刘融, 趙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