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중국금융공작회의가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국무원 총리인 원자바오는 회의에서 이와 같은 발언을 하였다.
새로운 시대의 금융업무를 완수하고 금융서비스 경제의 본질적인 요구를 고수하여 실물경제 발전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실물경제로의 자금유입 확보와 융자난을 해결하여 사회자본이 실물경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막고 돈이 돈을 낳는 구조를 강력하게 억제하여 가상경제의 과도한 자체 순환과 팽창 방지는 물론 산업 공동화 현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에 배치된 금융자원 개혁의 방향을 끝까지 고수하고 나아가 정부작용의 영역과 경계를 명확히 하여 모든 금융부문 시장주체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혁신과 감독이 서로 조화를 이룬 발전이념의 유지와 금융조직 및 제품과 서비스패턴의 혁신도 이뤄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리스크 진정과 예방을 금융업무의 생명줄로 여겨야 하며 금융감독관리와 제어능력을 제고해 금융범죄를 척결하고 금융기구의 네트워크정보 안전을 강화하여 자주적이고 점진적이며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방방침을 유지하며 국가경제안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금융 대외개방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했다.
원 총리는 앞으로의 금융개혁발전을 새롭게 배치하였다.
1. 경제사회발전에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 금융기구개혁을 심화시킨다.
3. 금융감독관리 개선을 강화한다.
4. 지방정부 채무 위험을 줄이고 예방한다.
5. 자본시장과 보험시장의 건설을 강화하고 금융시장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한다.
6. 완벽한 금융체계의 거시적 조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강화, 감독관리 정책, 산업정책의 조화로운 협력을 만들어 가고 효과적인 경제발전과 금융안정을 촉진한다.
7. 금융시장 대외개방을 확대해 나가고 자원배분 능력과 금융안전 보장을 확대한다. 위안화자본계정 태환의 안정적이고 순차적인 추진과 외화보유액 경영관리 수준을 높인다. 중국 본토과 홍콩, 마카오, 타이완과의 금융협력도 점차 강화해 홍콩 국제금융센터의 영향력 확대를 지지하며 상하이국제금융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세계금융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8. 금융기반 건설을 더욱더 강화하고 금융발전환경을 개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