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2월 14일 10면] 국무원 사무처가 최근 발표한 <담수화 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여 2015년 산업 발전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담수화 능력을 220만 m³/일에서 260만m³/일로 늘리고 담수화에 사용되는 원재료, 설비 제조의 자체적인 혁신률을 70%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담수화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핵심기술, 장비, 재료의 개발 및 제조 능력을 국제 선진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책임자는, 중국 인구 당 평균 수자원 점유량은 2100m³로, 세계 평균 수준의 28% 밖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현재 전국 도시 중 약 3분의 2가 물 부족 지역이며 약 4분의 1은 심각한 상태로 수자원 부족은 이미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중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의견>에서는 해수 담수화 산업 발전에 관한 몇 가지 핵심 과제를 내놓고 있다. 첫째, 핵심 기술과 설비 개발을 강화한다. 둘째, 사업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다. 셋째, 담수화 산업 기지를 육성한다. 넷째, 담수화 산업 연맹을 조직한다. 다섯째, 담수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여섯째, 담수화 시범 지역을 선정한다. 일곱째, 담화수 사용을 추진한다. 여덟 째, 담수화 관련 표준 시스템을 수립한다.
주젠훙(朱劍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