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26일 월요일 

피플닷컴을 시작페이지로즐겨찾기중국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

 

中인민은행장 “中 IMF 증자에 기여할 것”

19:17, February 28, 2012

[<신경보(新京報)>]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간 회의가 현지 시간 26일 폐막되었으며, 본 회의에서는 재차 유럽 채무위기가 논의되었다. 회의에서는 유로존에서 더욱 공고한 금융 ‘방화벽’을 구축하여 점점 더 심각해지는 유럽 채무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증자 문제에 대해 각국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아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문제에 대해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장 저우샤오촨(周小川)은 26일 중국은 IMF 자금 증자에 자체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저우(周) 행장은 26일 G20회의가 완료된 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G20의 주요 회원국으로서, 분명히 이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일전에 한 언론에서 중국과 일본이 각각 IMF에 1000억 달러와 500억 달러를 출자할 것이라고 예측한 일과 관련하여 주광야오(朱光燿) 재정부 부부장은 지난 일요일에 부인을 표명하며 중국은 IMF 증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재무성 고관 역시 아직 금액을 확정하지 않았으며 아직 정책 결정 단계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럽 구제에 있어 중국의 역할에 대해 중국인민대학교 경제대학 류위안춘(劉元春) 부원장은, 중국은 이미 적극적으로 구제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으나 어떤 방식을 사용할 것인지, 중국 자체 이익과 합법적 권익 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의 문제는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세부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부원장은 또한, 중국은 다양한 방식으로 구제를 시행하고, 그 중에는 유럽 채권을 직접 매입하거나 기타 유럽 자산 등을 구매하는 방법 역시 고려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선웨이칭(沈玮靑)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한국의 시장님들을 만나다!

피플닷컴 코리아(주) 창립식

중국 쓰양(泗陽)


제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