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02일 02면] 2011년은 중국 ‘12차 5개년’ 취업 계획에 있어 좋은 출발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한 해 도시 취업 인구가 1221만 명 증가하여 2007년 국제금융위기 발생 이전 최고 1204만 명에 달했던 때보다 17만 명이 더 늘었다. 그 중 작년 말까지 집계된 대학 이상 졸업자들의 취업률은 90.6%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취업인구는 전년 대비 26만 2000명 증가하였다. 이는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웨이민(尹蔚民) 장관이 1일 전국 취업업무좌담회에서 밝힌 내용이다.
인(尹) 장관은, 대학 이상 졸업자들은 핵심 취업 대상으로 작년 처음으로 취업률 상승을 기록한 이후, 또다시 처음으로 중서부 지역의 취업 인구수가 동부 지역을 넘어섰다. 농민공들에 대한 취업 장려 정책의 영향으로 작년 한 해 전체 농민공 수는 총 2억 5300만 명이었으며 그 중 외지에서 일을 했던 농민공은 1억 59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8만 명 증가하였다.
바이톈량(白天亮), 양제(楊傑) 기자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