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02일 10면] 목화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목화농사의 이익을 도모하고 시장공급을 확보하며 시장 안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농업부, 공급판매협력사 등 부처에서 <2012년도 목화솜 임시 수매 예고안>을 발표하였다.
중국 목화협회의 소식에 따르면 2011년도와 비교했을 때 올해 <예고안>은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는 수매가격의 일부 상승으로, 2011년도 수매가격보다 톤당 600위안을 올렸으며 상승폭은 3%이다. 둘째로 수매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수매 품질 기준의 완화이다. 예전에는 정부에서 품질 4급 이상 목화솜만을 수매하였는데 올해는 목화솜 판매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만일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자연재해 등으로 대부분의 목화솜 품질이 4급 이상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 부처 간 협상을 통하여 재해 지역 수매품질 기준을 5급까지 완화해 주기로 하였다.
두하이타오(杜海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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