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03월 14일 21면] 도시 최저생계보장 및 농촌 지역 5대 보장제도 적용 대상의 기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시짱(西藏) 지역에서는 올해 8억 위안에 달하는 예산을 책정하여 최저생계보장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도시와 농촌의 보장 기준을 각각 최고 매월 400위안과 매년 1600위안으로 수정하였다. 5대 보장 제도 적용 기준 역시 이전의 588위안에서 올해의 2400위안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소식에 따르면 최저생계보장제도와 농촌 지역 5대 보장 부양 제도가 구축된 이후에 시짱(西藏) 지역에서는 매년 경제사회발전과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발맞추어 적시에 기준 조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07년, 시짱(西藏)자치구에서는 농촌주민 최저생활보장제도를 전면적으로 구축하여 당 해 1인당 연간 소득 800위안 이하의 23만 명 농촌지역 거주 주민들을 모두 최저생계보장 범위에 적용시켰다. 이후 해당 지역 경제 발전 및 물가지수 변화, 국민생활수준 향상 등에 맞추어 시짱(西藏) 지역 농촌 주민들의 최저생계보장 기준이 잇달아 5차례의 수정을 거쳐 최초 1인당 연간소득 800위안에서 2012년의 1인당 연간소득 1600위안으로 그 기준이 확대되었다. 또한 1997년에 시작된 주민 최저생계보장제도는 9차례이 수정을 거쳐 최초의 1인당 매월 130위안에서 현재 1인당 매월 400위안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천페이위(陳沸宇), 짜시(扎西)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