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온라인(國際在線)] 브릭스 5개국 개발은행이 이끄는 브릭스 은행연합협력체제 제2차 정기 총회가 28일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브릭스 국가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주제로 글로벌 거버넌스, 브릭스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녹색 경제 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브릭스의 은행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경제 및 금융의 정상적인 질서를 수호하며 친환경적인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등의 방면에서 광범위하고 공통된 견해를 형성했다. 천위안(陳元) 중국 국가개발은행 총재는 회의 후 기자에게 회의의 주요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브릭스 은행협력체제의 회원은행들은 공동으로 <브릭스 은행협력체제 다자간 자국통화 신용공여 총협약>과 <다자간 신용장 확인 서비스 협약>에 서명하고 다자협력을 통해 양자협력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모든 브릭스 국가 내에서 브릭스 각국의 공식 화폐로 상품, 서비스 및 투자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다.
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개발은행 책임자들은 모두 브릭스 은행협력체제가 2010년 형성된 후 각 회원은행이 상호신뢰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하고 브릭스 국가 은행협력체제의 역량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적극 추진해 구성원들의 경제무역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