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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개인여행 확대… 양안 직접 교류 강화

17:02, April 05, 2012

[신화망(新華網)] 양안 관광업계의 작은 ‘양회(兩會)’ 격인 해협 양안 여행 교류 협회와 타이완 해협 양안 관광 여행 협회가 협상을 통해 1일 본토 주민의 타이완 개인여행 시범도시 개방에 관한 두 번째 합의에 도달했다. 앞으로 톈진(天津) 등 10개의 도시가 새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광역시 총 4곳과 경제특구 2곳, 성도(省都) 7곳의 주민들이 타이완으로 개인여행을 갈 수 있게 됐다.

본토 여행객은 타이완의 관광 업종과 주변 업계에 매우 큰 상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타이완 측의 통계에 따르면 본토 여행객의 타이완에서의 소비는 타이완에 이미 1,673억 타이완 달러가 넘는 수익을 안겼다고 한다.

“서로 간의 이해 증진이 돈보다 더 중요합니다.” 양안 주민의 잦은 왕래는 상호 이해를 크게 증진시켰다. 린즈셴(林枝憲) ‘대만호행(臺湾好行)’ 관광지 셔틀버스 기사는 “이런 방식의 민간 교류는 양안 주민들이 진정으로 서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개방 초기 타이완의 일부 당파와 주민들은 본토 여행객들이 타이완에 장기 체류하며 본토로 돌아가지 않고 타이완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라 우려했지만 사실상 이는 괜한 걱정이었음이 증명됐다. 개인여행이 허가된 후 본토 여행객이 장기 체류하는 현상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시장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양안 관광업계 조직은 수차례의 협상을 통해 올해 4월 1일 제2차 시범도시 명단을 확정했다. 이 소식에 톈진(天津), 충칭(重慶), 난징(南京),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지난(濟南), 시안(西安), 푸저우(福州), 선전(深圳) 등지의 주민들이 환호했다.

천빈화(陳斌華), 첸춘셴(錢春弦), 린쑤(林甦)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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