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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분유 中서 이윤 최소50% 넘어… 소비자 속수무책

16:09, April 13, 2012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분유 한통의 비용이 100위안을 넘지 않지만 중국 내 시장에서 수입분유의 소매가는 툭하면 300위안, 400위안이다. 외국보다 한 두배는 더 비싸 소비자들을 기만한다.”라며 한 전문가는 수입분유의 폭리가 이미 말도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오르는 분유값에 속수무책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수입분유의 가격 상승은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한편 업계 폭리가 더 많은 기업들이 분유를 수입하도록 부추긴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것은 수입분유와 국산분유의 경쟁이 중저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전, 수입분유는 주로 고급시장을 겨냥했지만 현재는 다양한 중소브랜드의 수입분유도 중국에 엄청나게 밀려와 중저가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그래서 기존의 국산분유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1월 상하이 세관관세구역 수입분유의 평균가격이 톤당 5103달러인 것을 기준으로 하면, 1킬로그램의 분유는 약 32위안 정도다. 여기에 포장, 운임, 판매 비용을 더하면 분유 한통(900그램)의 코스트는 100위안을 넘을 수 없다. 그러나 일부 ‘수입 브랜드 분유’ 시장의 소매가는 200위안에서 심지어 400여 위안에 이르니 폭리라는 말이 딱 맞다.

수시로 가격이 오르는 수입분유에 비해, 국산분유의 가격은 그렇지 않다. UBS(스위스 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내분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천 킬로그램당 80위안에서 100위안 정도밖에 인상되지 않았다. 전문가는 국산분유시장의 가격책정능력이 원래 취약한 편이고, 비용의 압박이 크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판매가격이 인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산분유는 주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하고 있고 특히 지역 브랜드는 고급분유 브랜드처럼 엄청난 액수의 이윤을 남길 수 없다. 소비자 또한 가격에 민감해 성급하게 가격을 올릴 경우 소비자들이 떠나기 때문에 가격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전문가는 “중국의 원유가 부족하기 때문데 주로 분유가 아닌 생우유에 이용된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수입분유는 어느 정도 가공 및 시장의 결핍요소를 메우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도한 수입분유에 대한 의지는 국산기업의 근시안적 행위를 유발하고, 원유기지 건설을 간과하게 된다. 기업은 수입분유 가격에 따라 생우유의 구매가격을 계산해 국내 생우유 가격을 누른다.”고 말했다.

상하이대학 구쥔(顧駿) 교수는 “중국의 유제품기업은 다시 마음을 먹고 신뢰를 쌍아야 한다. 또한 투명한 생산과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스스로의 품질을 증명해야 한다. 유제품의 품질 향상과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고급소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워 수입분유에 대한 대체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웨이쭝카이(魏宗凱), 천아이핑(陳愛平), 저우린(周琳)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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