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사(中新社)] 중국 민항국(民航局) 샤싱화(夏興華) 부국장은 15일 열린 제10회 아시아 항로발전포럼에서 아시아 항운시장은 이미 글로벌 항운업계 성장의 주요 동력원이 되었고 아시아 역내에서 중국 민항업의 협력 가능성은 크고 그 전망은 밝아 더 많은 국제노선이 생겨나고 더 많은 지역이 국제협력과 경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싱화 부국장은 “현재 중국과 아세안 간에 이미 제3, 제4의 항노권을 개방하고, 일본, 한국 등의 동북아 국가들과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자 항운운송관계를 지속적으로 높이며, 나아가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국가들과 항운운송협력을 펼칠 수 있는 많은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샤싱화 부국장은 “아시아 항운운송시장은 이미 글로벌 항공업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아시아 항공운송시장의 발전을 한층 추진하기 위해 협력, 윈윈의 원칙을 바탕으로 함께 아시아 항공운송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 간 실무를 결합해 아시아 항공운송의 안정적인 발전과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고,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국제항공운송의 편리화 수준을 높이고 항공운송이 대중화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여 아시아 항운운송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샤 부국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항공운송발전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많은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 민항국은 계속해서 쓰촨(四川)지역의 항운운송업 발전을 지원해 국내외 항공업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성두(成都) 연계 국제노선을 개설을 하도록 장려하고 성두공항의 항공허브 건설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제(楊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