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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혈암가스 개발권 입찰에 기업소유제 제한 없어

18:17, April 18, 2012

[산서성(山西省) TV] 여러 관계측들의 지원에 힘입어 혈암가스 개발이 속도가 붙고 있다. 17일 소식에 따르면 국토자원부 장관업무회의에서 최근 이미 <전국 혈암가스 자원조사 평가 및 탐사 시범 실시 방안>에 관한 심의를 마친 후 전국 혈암가스 탐사의 빠른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혈암가스의 대규모 개발에 있어 기반을 닦아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업계전문가의 소식에 따르면 제2차 혈암가스 개발권 입찰 공고 관련 자료가 기본적으로 준비가 된 상태이며, 이는 곧 입찰이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국토자원부의 관련 전문가 역시, 제12차 5개년 규획 기간 동안 혈암가스의 대대적인 발전을 추지할 계획이며 자원개발에 참여하는 기업과 설비 회사가 주요 수익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국토자원부 회의에서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의 에너지 자원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정하고 고효율이라는 희소적 가치를 지닌 혈암가스가 가진 잠재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판단하여 혈암가스 탐사에 역량을 집중하여 중국 에너지 부족 해결에 있어 중요한 전략 사업으로 삼는 데 뜻을 모았다.

얼마 전 발표된 <혈암가스 발전계획(2011-2015)>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20년에 혈암가스 생산량을 600억에서 1000억 m3까지 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혈암가스 생산량을 100억 m3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총 4000억에서 6000억 위안의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국토부의 석유가스 자원 전략연구센터의 장다웨이(張大偉) 부주임이 분석하였다. 이에 따라 여기에 참여하는 개발기업 및 설비회사는 모두 일정 부분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실질적으로 혈암가스 개발권의 민영화 작업 역시 진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만 한 두 차례의 혈암가스 개발권 입찰 매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라고 국토자원부 지질탐사과의 위하이펑(于海峰) 과장이 밝혔다.

“현재로 봤을 때 기존의 석유회사 외에, 각종 기업 자본들이 모두 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혈암가스 개발권 입찰의 제한 조건은 자금력과 개발 자질로만 판단하며 기업 소유제 성격에는 제한이 없다. 우리는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이 혈암가스 개발사업에 참여하도록 유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샹밍(于祥明) 기자

Print(Web editor: 轩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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