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국제통화기금 국제통화 및 금융위원회(IMFC) 제25회 장관급회의가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세계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중국정부는 적극적으로 거시 경제 조절을 강화하고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며 국제수지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중국정부는 지속적으로 거시조절을 강화하고 구조개혁을 가속화하여 강한 경제의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을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저우샤오촨(周小川) 행장은 또한, 금융위기는 IMF에서 조정 및 관리 감독을 시행해야 하는 시급한 문제로, 관리감독 방식을 전환하고 효율성과 공정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IMF에서 조속히 새로운 관리감독 방안을 내놓고 구조적인 리스크와 회원국의 거시정책에 관한 전면적인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는 또한 저소득 국가가 처한 도전 및 외부적 충격을 해결하는 데 있어 더욱 많은 원조를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일전에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정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IMF 조직 자원 추가 확보와 관련하여 중국은 발언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IMF의 자금을 늘리는 데 있어 중국 역시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IMF에서 각국들로 하여금 2010년도 분 개혁방안의 심사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올 10월 IMF 연례회의 전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MF 관리감독체계 개혁과 관련하여 중국은 재차 입장을 밝히며 IMF의 관리감독은 반드시 전세계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목표로 해야 하며 환율정책 외에도 정책 감독에 대한 범위를 재정, 통화, 금융정책 및 구조개혁 등으로 확대시켜 관리감독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Web editor: 轩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