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新華社)] 중국 공업정보화부에서 7일 <첨단 시설제조업 제12차 5개년 발전규획>을 발표하였다. 규획에서는, 2015년까지 중국 첨단 시설제조업 판매수입이 6조 위안 초과를 목표로 잡고 전체 시설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5%로 끌어올리는 한편, 공업 부가가치비율을 28%로 확대하여 국제 시장에서의 비중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획에서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는 일차적으로 산학연구를 통한 첨단시설기술혁신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기업들의 연구 개발 비용 투자가 판매 수입의 5%를 넘도록 하여 지적재산권을 지닌 첨단 시설제품 및 유명 브랜드를 창출, 국제적인 시각을 지닌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본 규획에 따르면 향후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완벽한 첨단시설제조업 산업시스템을 구축, 기본적으로 첨단 시설제조업의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는 동시에 세계 선진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갖도록 할 것이다. 2020년까지 첨단 시설제조업 산업 판매 수입이 전체 시설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끌어올리고 공업부가가치율은 사업 후반부가 되면 2%를 높여 첨단 시설제조업을 국민경제의 기반 산업으로 키워갈 것이다.
류쥐화(劉菊花), 장신신(張辛欣)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