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新華網)] 10일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은 선물 거래가 정식으로 시작했다. 거래소는 4월 17일 외부에 계약조항 및 관련 규정을 담은 초안을 공개하고 4월 24일 증감회(證監會)의 비준을 받아 정식 상장하는 등 국내 은 선물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매우 긴박한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 국내 은 선물 거래는 15kg을 거래 단위로 하고 30kg을 결제 단위로 하며 최소 변동 가격선을 1kg당 1위안으로 규정했다. 또한, 하루 동안 최대 가격 변동폭은 이전 거래일 종가의 상하 5%까지이고 최저보증금 비율은 7%다. “그러니까 이 말은 현재 국내 은 선물의 문턱이 5만 위안 정도밖에 안 한다는 거죠. 이런 작은 규모의 계약은 특히 중소 단위의 개인 투자자들이 매력을 많이 느끼는 부분인데 이들에게도 은 선물은 좋은 재테크 방법이 될 것입니다.” 장수(蔣舒) 싱예(興業)은행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루원쥔(陸文軍)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