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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먼강지역 국제협력시범기구 비준, 동북아를 향해서

18:42, May 22, 2012

[<인민일보 해외판>] 5월 21일,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지역 책임자가 <국무원 사무처의 중국 투먼강(圖們江) 지역 (훈춘, 琿春) 국제협력시범기구 구축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과 관련하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992년부터 중국, 러시아, 조선, 한국, 몽골의 5개국이 공동으로 투먼강 지역 협력 개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각국의 노력을 기반으로 협력 성과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훈춘 국가협력시범지구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투먼강 유역 협력의 새로운 무대이자, 틀이자, 창춘(長春)시, 지린(吉林)시, 투먼강 유역 개발개방선도구역 설립 추진에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는 동북아시아 전통 공업기지 부흥에 일조하고 중국 국경지대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며 중국 및 주변국, 특히 북한과 러시아와의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며 호혜 공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의견>의 출범은 투먼강 유역 국제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의견>에서는 동북아시아 주변 협력 강화를 주요 방향으로 하여 다국적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 수립을 목표로 훈춘 국제협력시범구역의 기능 설정, 전반적인 요구, 발전 목표, 지원정책 등을 확정하였다.

또한 <의견>에서는 시범구역의 4개 방향을 설정하였다. 즉, 훈춘시를 중심으로 창춘(長春)시, 지린(吉林)시, 투먼강 유역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 협력 및 개발의 중요한 장이 되도록 한다. 동북아 지역의 중요한 종합교통허브와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경제 번영, 친환경의 주거 생태형 신도시를 세워 중국 동북지역의 중요한 경제성장 및 투먼강 유역 협력 개발에 있어 교량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원 정책과 관련하여 <의견>에서는 재정세무, 산업 배치 및 투자, 토지 이용, 해외 인프라 시설 건설, 금융 혁신, 세관 감독 및 항구 건설, 인재 유치 및 육성, 통관 편의화, 전문 지금 지원 등 9개 분야에서의 특수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였다.

류원보(劉文波) 기자, 리즈웨이(李志偉)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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