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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韓, 차세대 모니터제조 중국현지서 본격 대결

18:02, May 23, 2012

[<북경상보(北京商報)>] 중국 내 모니터 제조는 현재 중국과 한국 간의 경쟁구도를 형성하였다. LG산하 모니터회사 LG Display(이하 ‘LGD’) 광저우(廣州) 8.5세대 액정모니터사업이 작년에 미뤄졌는데, 22일 드디어 가동되었다. 이번 달 이후로 한국의 글로벌 모니터 기업, 삼성, LG 두 업체가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중국 내 8.5세대 사업을 이미 가동한 징둥팡(京東方)과 화싱광뎬(華星光電)과의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LGD가 광저우에 설립한 8.5세대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모니터 공장부지는 70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2014년 하반기에 생산에 들어가며, 지난 주에는 쑤저우(蘇州) 위치한 삼성 8.5세대 모니터사업이 막 시작됐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현지기업의 시장을 잠식할 것인지?에 대해 기자는 화싱광뎬 측에 한국기업의 이번 진출로 어떠한 압박을 느끼느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길 원했고, 징둥방 장위(張宇) 부총재는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해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업계기관인 아오웨이(奧維)컨설팅 원젠핑(文建平) 부총경리는 시장경쟁의 가극화는 분명한 일이지만 국내기업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다며, 그 이유는 현재 국내시장은 매년 1억 개의 대형모니터를 필요로 하고 현재 화싱광뎬과 징둥방의 생산량은 터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렇지만, 타이완 기업의 시장이 나뉘어지게 것이며 앞으로 모니터 구매의 큰손인 국내 전체기업이 현지 구매화한다면, 가장 먼저 경쟁압박을 받는 것은 타이완의 두 업체 유다(友達)와 치메이(奇美)가 된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글로벌 대형모니터 분야에서 일본, 한국 그리고 중국 타이완 이 3체제는 줄곧 이어져 왔다. 그러나 중한 양국이 중국 현지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이 구도 또한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되고, 얼마 전에는 일본 샤프(SHARP)가 중국 내 10세대사업에서 물러나 샤프를 대표로 하는 일본 모니터업체들이 중국과 한국으로부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Print(Web editor: 轩颂, 周玉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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