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5월 29일 10면] 상무부의 천더밍(陳德銘) 부장이 제 1회 중국(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고위층 포럼에 참석하여 도시화의 가속화와 도시 농촌 주민 소득의 향상으로 인해 2015년 중국은 세계 최고의 소비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개혁개방 30여 년 이래 중국의 서비스 무역분야 수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무역 파트너에게도 다양한 취업무대와 투자의 기회를 부여하였다. 2011년, 중국 서비스 무역 수입은 2370억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23.7% 증가하였다.
천더밍(陳德銘) 부장은, 도시화의 가속화와 도시 농촌 주민소득 향상으로 서비스업의 발전 무대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이는 또한 주민 소비구조 향상 및 서비스 수요 증가를 불러왔다. 2015년에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사회 소비품목의 소매액이 5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서비스업 분야는 날로 중국 외자유치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은 제조업 대국으로, 방대한 규모의 제조업은 생산성 서비스업에 대해 막대한 수요를 낳고 있다. 올해 초 시행한 새로운 <해외기업 투자산업 지도 리스트>와 현재 수정 중인 <중서부 지역 해외기업 투자산업 지도 리스트> 모두 해외기업의 중국 현대 서비스업 투자를 장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외 투자에 대한 중국 기업의 서비스 수요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 개방 경제 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 협력이 급격한 성장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2011년 말까지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액은 총 38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해외 기업 수량은 1만 8000곳에 달하여 전세계 178개 국가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에서 투자를 진행 중인 중국 기업은 자문, 법률, 회계, 금융 등 각종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불러왔으며 이로 인해 관련 서비스 업계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추이펑(崔鵬)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