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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해외판>] 18차 당대회 대표인 국가지적재산권국의 톈리푸(田力普) 국장이 11월 11일 18차 당대회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중국의 불법 복제 적발 상황에 대한 질문에 톈 국장은, 중국 각 지역의 지방 정부에서 줄곧 불법 복제로 인한 재산권 침해 사례를 적발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복제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정도만 다를 뿐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불법 복제 근절 과제는 장기적인 것으로 중국은 현재 상당 수준의 지적재산권 보호 법률과 법규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지방 정부들의 근절 의지도 단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중국의 이미지가 서양 언론들에 의해 왜곡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서양 언론들은 중국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가짜, 표절, 등을 이야기하는데, 실제 그러한 상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사실 그대로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또한 중국은 현재 지적재산권 보호법을 실시하면서 중국과 세계 각국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저작권 비용, 상표 사용료, 특허 사용료 등을 가장 많이 지불하는 나라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중싱(中興), 화웨이(華爲)가 미국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던 사건과 관련해 그는, 화웨이와 중싱은 세계적으로 국제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세계 네트워크 설비 제조업종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한 기업이 10년 전부터 화웨이의 일부 코드가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였는데 현재 그 기업이 지적재산권을 통해 중국 기업들을 괴롭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는 공정한 경쟁이 아니며 그들 스스로에게 결국엔 악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쑨슈옌(孫秀艶) 기자
(Web editor: 轩颂, 周玉波)
